오늘도 기도로 승리하는 복된 성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수 3:1)
사랑의 하나님,
우리 인생에도 광야의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또 지금 이 시간, 광야 한복판에 서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주님, 그때마다 하나님이 늘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견디게 하옵소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건지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 능력의 손으로 건져 주옵소서.
우리는 광야가 우울한 장소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났던 자리였음을 고백합니다.
그 기억과 그 고백이 오늘 우리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은혜가 되게 하옵소서.
오 주님,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났던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피곤함을 이기고 일어나는 부지런함을 주시고,
그 부지런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게 하옵소서.
우리 인생에 성실함과 재능을 부어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싯딤에서 떠나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아픔의 싯딤, 죄의 싯딤을 과감히 떠나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고 붙드심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쓰러지지 않는 이유는
주님이 붙드시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하셨사오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오늘도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