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청춘의 기도를 드리고 있나요?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수 13:1)

사랑의 하나님,
시인 사무엘 울만은 청춘이 단지 인생의 한 시절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춘은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요, 편견을 내려놓는 여유이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이라 했습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는다고 늙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과 꿈을 잃을 때 진정 늙는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세월이 우리의 피부를 주름지게 할 수는 있지만,
열정을 잃는 순간 영혼이 시들어 간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소서.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뜻을 이루려는 의지가 살아 있다면,
우리는 여전히 청춘임을 고백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나이가 많았지만,
여전히 남겨진 땅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품고 살아갔습니다.
비록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이지만,
하나님의 꿈에 사로잡혀 끝까지 선을 행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청소년은 청소년답게 꿈꾸게 하시고,
청년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방향을 찾게 하시며,
장년과 노년은 청춘의 심령으로 오늘을 뜨겁게 살아가게 하소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