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교회에는 서로 다른 두 장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양월순 권사님의 남편 되시는 김상용 집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늘나라로 가신 일이었고, 또 하나는 서정수(정해순) 집사님 가정에 귀한 사내아(손자)가 태어난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천국으로 가는 사랑을 배웅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세상에 온 새로운 선물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삶의 끝과 시작이 나란히 서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현장을 사진으로 바라보며,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을 더 깊이 사랑하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사진 김명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