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50만원의 헌금을 맡기셨습니다.
이 헌금은 장애아를 둔 한부모 가정의 한 어머니가 보낸 헌금입니다.
이 어머니는 아들과 딸을 두었는데, 아들은 어릴 적 사고때문에 정신 장애가 생겼고,
딸은 온전하여 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딸이 결혼을 감사하며 엄마 편으로 우리 교회에 헌금을 보냈습니다.
이 헌금은 지정헌금입니다. 자신과 같은 환경에 있는 가정,
장애아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필요를 채워주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이 따뜻한 마음을 받고, 장애아를 키우고 있는 의정부의 두 가정을 만났습니다.
만나서 이런 저런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마트에서 직접 장보기를 진행했습니다.
필요를 가득채우며, 지정헌금 50만원과 우리 교회에서 8만 6340원을 보태어
총 58만 6340원 어치의 생필품으로 풍성하게 채워드렸습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두 가정은 울먹이며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또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따뜻한 사랑 전달 과정에
우리 교회가 아름답게 쓰이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성도의 귀한 사랑이 흘러가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더 좋은 것으로
양쪽에 다 채워주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