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 중심으로 초대합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창세기 5장

아담의 계보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5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6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7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8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9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았고 

10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1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2 ◎게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13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14 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15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16 야렛을 낳은 후 팔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7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30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31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32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1 

 

창세기 5장 해설

아담의 계보

1) 창세기 5장은 아담의 계보입니다. 족보입니다. 우리는 보통 족보를 유심히 보지 않지만 분명 성경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에 분명한 뜻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닮은 선하고 거룩한 백성의 족보이기에 유심히 봐야 합니다. 

2) 아담은 죄를 범한 후 그 죄가 가인을 침범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분명 하나님은 가인으로 하여금 죄를 다스리고 절제하라고 했는데 그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거짓을 사용하며 방관자의 태도를 취했습니다. 

3) 어릴 적 읽은 황순원씨의 ‘카인의 후예’라는 책의 제목처럼 악의 족보는 생명을 경시하고 지극히 인간중심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이기적 삶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하지만 그러한 수많은 죄의 족보와 가문 가운데도 하나님은 거룩한 씨를 남겨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 씨는 ‘여자의 후손’으로 연결되는 구원자를 기대할 수 있는 씨입니다. 

 

에녹은 어떻게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을까?

1) 모든 족보와 그 인물들이 중요하지만 유독 설명이 더해진 분들이 있습니다.  

2)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그 이름을 주심으로 무엇을 경고하고 싶으신 것 같았습니다. 가인의 후예들로 이루어진 수많은 사람들이 온갖 죄가운데 방종하는 시대입니다. 소수의 거룩한 백성들이 그 명맥을 이어온 때입니다. 

3) 이 때 하나님은 므두셀라를 주셨습니다. 그 이름의 본래의 뜻은 ‘창 던지는 자’인데 이것을 의역하면 창 던지는 자가 죽으면 ‘멸망’이다라는 뜻입니다. 므두셀라라는 이름이 무트는 심판, 곧 죽음을 의미하고 살라트는 ‘보낸다’라는 뜻입니다. 창 던지는 자는 항오를 벌이며 양쪽이 싸울 때 대표자 같은 성격입니다. 

4) 에녹이 그를 낳았을 때 분명 하나님께 홍수 심판에 대한 예고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므두셀라를 잘 키워야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홍수심판을 늦추고 늦춘 것이 므두셀라가 969살이나 살게 된 배경일 것입니다. 

5) 그런 상황에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고서는 정신 바짝 차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300년을 동행하고 365세에 에녹은 생전에 데려감을 입습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나는 하나님의 선한 씨로 그 믿음의 계보를 이어 혼탁해진 세상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가?

2) 세상의 종말은 하나님이 예고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 종말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을 백성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늘 고대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살고 있는가?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죄를 다스리지 못해 멸망의 계보를 만든 가인처럼 되지 않게 하소서, 믿음으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렸던 믿음의 조상들처럼 믿음으로 예수님을 기다리는 준비된 신부 되게 하소서. 

2) 오늘 하루도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소원합니다.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을 만져 주시고, 치료되고 회복될 부분이 있다면 살아나게 하시고 오늘도 경건한 백성으로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