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주광]
오늘(8일) 주일에는 잠언 9장 말씀을 나눴습니다.
다음세대 예배에서는 9장 10절을 암송하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라고 외쳤습니다. 영어 버전으로도 나누기도 했습니다.
11시 대예배에서는 하늘의 지혜에 대해서 나누면서
지혜에는 세 가지 중요한 지혜가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로하여금 창조의 지혜를 알기를 원하십니다. 그 지혜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창조의 지혜는 창조주를 기억하는 지혜부터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지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밝히 아시는 분이시고 그 분에게 모든 창조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 창조의 지혜는 필요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상황과 형편에도 창조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떤 물건을 만들 때에도, 어떤 지식 체계를 공부할 때에도 우리는 창조의 지헤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지헤의 밑바탕에 창조의 지혜, 창조주의 지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지혜로 초대하십니다.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을 통해 구원의 지혜를 깨닫게 하십니다.
“십자가의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우리가 십자가의 길, 구원의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구원의 지혜가 임한 것입니다.
구원의 지혜는 살리는 지혜, 회복의 지혜, 천국을 누릴 수 있는 지혜입니다.
가족을 보며 사랑하며 살리고 싶은 마음을 불어넣어주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며 도와주고 구원하고 싶은 마음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의 지혜가 있는 자로 사는 것이 복입니다.
이 지혜가 있어야 우리가 구원의 확신으로 살고 남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이 구원의 지혜를 함부러 대합니다. 십자가를 미련하고 혐오스러운 것으로 대합니다.
하지만 오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구원의 지혜로 살리고 살아나고 천국을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 번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향한 지혜가 있기를 원하십니다. 영원한 소망으로 계속 초대하십니다.
이 지혜는 한시적이고, 일시적이고, 영원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모두에게 필요한 지혜입니다.
구원의 지혜가 있는 자만이 영원한 생명을 깨닫는 지혜가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힘들 때, 어려울 때,
암담할 때, 소망이 보이지 않을 때, 영원한 하나님, 생명의 주를 바라보는 것은 가장 핵심을 붙드는 지혜입니다.
이 지혜가 있어야 우리는 어려운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희망이 생기고,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가지 지혜가 모두 유기적으로 우리 안에 역사하사, 우리를 참된 지혜자, 참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도록 이끌어줍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겸손할 때에 더 역사합니다. 들을 귀를 활짝 열어
말씀과 기도로 나아갔을 때 더욱 지혜로 우리에게 다가와 주십니다.
어리석은 자, 곧 거만한 자는 자기가 최고인양 자기 지혜를 사용할 뿐 그의 결말은 멸망으로 갑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사는 인생이 가장 지혜로운 삶임을 성경은 명확히 알려줍니다.
이번 한주도 하나님이 주신 지혜, 늘 우리를 초대하고 만나주시는 그 지혜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는 저와 우리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