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  글: 박주광 목사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 예수님의 말씀으로 살겠습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마태복음 7장

비판하지 말라 (눅 6:37–38, 41–42)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 11:9–13)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좁은 ( 13:24)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 6:43–44, 47–49; 13:25–27)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무리들이 가르치심에 놀라다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1 

 

마태복음 7장 해설

비판하지 말라

1) 비판하지 말라는 것을 원어로 보면 ‘직접적인 재판자’나 ‘판단자’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하고 영적 공동체를 무너뜨리기 위한 악의적인 비판은 금하라는 것입니다. 

2) 인생은 자기 들보를 보는 것보다 상대방의 흠이 먼저 보입니다. 정작 자신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데 상대방에게만 그것을 요구하면 그것은 외식하는 자가 됩니다. 

3) 훈계와 가르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중심이 사랑으로 출발하느냐 아니면 악의적 흠집 내기냐에 따라 상대는 그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또 개와 돼지를 분별해서 가르치고 권면해야 합니다. 자칫 보석같은 가르침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모든 일의 판단자와 영원한 재판장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산상수훈의 결론도 기도

1) 예수님은 천국인이 되는 법과 그의 백성이 살아가야 할 실제적인 삶의 원리에 대해서 산상수훈을 통해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2) 결국 인생은 어떻게 나아가든 실수하고 연약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라는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누구나 (도움을) 구하고 싶을 때, (해결방법을) 찾고 싶을 때, (어떤 목표를 향해) 그 문을 두드리고 싶을 때도 항상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주시고, 찾게 되고, 열리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3)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열매로 알리라

1) 예수님은 천국문을 좁은문이라고 소개합니다. 천국문이 아닌 다른 문들은 넓고 제약이 없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욕구대로 할 수 있는 문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그 말씀대로 살아내야 합니다. 

2) 우리는 사람을 악의적 판단이나 비판은 금해야 하겠지만 선한 것과 악한 것을 구분하고 거짓 선지자는 분별해 내야 합니다. 지혜롭게 판단해야 합니다. 

3)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입니다. 진정한 믿음이라는 것은 행함으로 나타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4) 열매는 눈에 보이는 외형적 열매도 있지만 진정한 내면의 영적 성장과 예수님의 형상의 회복입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는 진정한 천국 백성이 되기 위한 구약 율법의 재해석과 천국복음의 실제적 행동지침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법과 하나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품고 행동하는 양심이 될 수 있는가?

2) 내 삶의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열매들(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이 자랄 수 있도록 늘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는가?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예수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영의 양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오늘도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열릴 문이 열리게 하시고, 치유의 광선을 발하여 주셔서 치료될 자가 치료되게 하옵소서. 

2) 사랑의 예수님, 내 인생의 좁은문과 넓은문이 있을 때, 늘 예수님의 판단과 분별력을 갖게 하시고, 악의 유혹에서 잘 견디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