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  글: 박주광 목사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 예수님의 말씀으로 살겠습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마태복음 9장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막 2:1–12; 눅 5:17–26)

 

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마태를 부르시다 ( 2:13–17; 5:27–32)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금식 논쟁 ( 2:18–22; 5:33–39)

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관리의 딸과 예수의 옷을 만진 여자 ( 5:21–43; 8:40–56)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맹인들의 눈을 뜨게 하시다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못하는 사람을 고치시다

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다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9장 해설

예수님의 궁극적인 치유

1) 예수님의 중풍병자를 치료하시면서 다른 치료와 다르게 “네 죄 사함을 받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하나님밖에 죄사함의 권세가 없는데 죄사함을 말씀하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선포입니다. 

3) 예수님이 오심은 병든 자들을 위함이었습니다. 구원자가 없는 모든 인생이 병든 인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죄사함을 위한 구원입니다. 

4) 예수님은 온전한 척, 의인인 척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신 것입니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부대에

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면 같이 뜯어져 옷이 망가집니다. 

2) 마찬가지로 새 포도주는 발효가 왕성하게 진행되기에 헌 가죽부대는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 버립니다. 

3) 새 포도주는 새 가죽부대에 넣어야 합니다. 

4) 예수님이 오심으로 옛 언약이 새 언약으로 갱신되었고 예수님의 이름만이 이 세상에 주시는 오직 한 길, 외 길, 구원의 길이 되었습니다.  

5) 예수님은 자기를 믿는 자들로부터 교회라는 새로운 부대를 준비하시고, 교회를 하나님의 복음을 담는 그릇으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치유의 현장 

1) 우리의 삶에 멈춰진 시간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 하루가 소중합니다. 

2) 우리 세포의 왕성한 활동도 멈춰집니다. 그것을 육적 죽음이라고 부릅니다. 

3) 예수님의 오심은 우리에게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게 하심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고자 합니다. 

4) 한번 태어난 인생은 죽음으로 끝나는 인생은 없습니다. 영원성을 지닙니다. 영원한 천국으로의 영생이든지, 영원한 고통과 멸망으로의 지옥행 뿐입니다. 

5) 그래서 환우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은 외칠 수밖에 없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6) 예수님은 “천국복음을 전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주셨습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예수님은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를 치유하십니다. 우리의 마음과 몸을 치유하심을 믿습니다. 

2) 오늘도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와 능력으로 내 몸과 마음에 손을 얹고 기도합니다. 나의 연약해진 육신에 새 힘을 주소서, 내 가족들의 연약해진 몸과 마음에 성령의 광선을 비추소서.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치료의 예수님, 수많은 무리가 운집하여 예수님의 옷을 스쳐 지나갔지만 혈루병 여인은 믿음으로 나음을 입겠다는 심정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그리고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단지 병에서 잠시 낫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영적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중풍병자 환자도 그런 경험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예수님만이 나와 내 가정과 이웃의 구원자이심을 선포합니다. 살려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