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  글: 박주광 목사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중심에 모십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마태복음 12장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다 (막 2:23–28; 눅 6:1–5)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안식일에 마른 사람을 고치시다 ( 3:1–6; 6:6–11)

9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예수와 바알세불 ( 3:20–30; 6:43–45; 11:14–23; 12:10)

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악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 8:11–12; 11:24–26, 29–32)

38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43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 자매 ( 3:31–35; 8:19–21)

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12장 해설

안식일의 의미

1) 예수님은 안식일에 사람을 치료하고 살리는 일을 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실질적인 안식일의 주인이시고 제정자입니다. 

3) 하지만 껍데기 신앙만 가지고 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비난했습니다.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4) 이에 예수님은 율법의 참 의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율법을 주신 이유는 신명기 10장 13절처럼 ‘네 행복을 위하여”입니다. 

5) 안식일은 참 안식과 평안이지 강요와 굴레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안식하며 안식일에 살리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축귀사역 

1) 예수님이 귀신에 들린 자를 자유하게 하는 것은 천국이 이 땅 가운데 왔고 메시야가 왔다는 증거입니다.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난했습니다.  

3) 이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여기서 “너희의 아들들”은 바리새인들을 의미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악령을 쫓아내는 일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예수님을 비난한다면 그들이 하는 모든 일도 동일한 취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축귀사역을 방해하는 것은 성령의 일을 사탄의 일로 비난하는 것이기에 성령을 훼방하는 큰 죄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내 안에 더러운 악한 것들과 졸개들이 나갔다면 

1) 예수님을 믿으면 죄와 사망과 저주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2) 예수님은 그 일을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천국과 안식을 선물해 주십니다. 

3) 내 안에 나를 방해하는 더러운 세력들을 몰아냈다면 바로 성령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고, 예수님이 내 마음의 방의 주인이 되시도록 예수님을 온전히 내 마음 가운데 모셔야 합니다. 

4) 하지만 집은 수리됐는데 빈집이면, 귀신들이 더 많은 숫자를 데리고 와서 점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축귀 후 더욱 예수님 앞에 나와 은혜와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유일한 피난처요 안식입니다. 이 하루도 안식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힘을 달라 요청합시다.

2) 우리를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악한 영들입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 공중권세 잡은 자들입니다. 우리를 지옥의 자식을 만들려는 세력들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예수님의 빛, 성령의 충만함으로 사는 자들은 모든 악한 세력들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는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예수님처럼 권세와 능력을 주셨사오니 믿는자의 자부심으로 살게 하옵소서. 

2) 나와 내 주변에서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한 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평안이 임하게 하시고, 그 중심 가운데 철저히 예수님 앞에 굴복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복된 인생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어떤 악한 세력도 나와 그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