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dailybread365]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9)”

예수님은 참 편하고 따뜻한 분입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을 열고 받아주십니다.

온유하고 겸손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온유는 누구라도 품을 수 있는 유연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겸손은 낮아진 마음입니다. 누구라도 그 앞에 편히 서게 합니다.

무거운 짐 진 자들은 설 자리가 흔들리는 자들입니다. 한 발짝 움직이기 버거운 자들입니다.

자기 스스로 그 짐을 해결하지 못해 바둥거리며 초조해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짐, 아픔과 상처의 짐, 영원한 죄짐은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반복된 고난으로 더 심난해질 수도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 내 짐을 맡겨야 합니다.

예수님께 내 마음의 문을 열어야 맡길 수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 때 내 짐은 비로소 예수님 것이 됩니다.

예수님이 내 짐을 대신 져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멍에를 메 주시는 분입니다. 멍에는 두 마리 소가 쟁기를 끌 때 쓰는 도구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메라고 주신 멍에는 가볍습니다. 예수님과 짝을 이루어 멍에를 메니 가볍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면 힘센 예수님이 내 짐을 다 지십니다. 우리는 그저 메는 시늉만 할 뿐입니다.

이제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님께 배울 준비가 되셨나요? 예수님 안에 진정한 쉼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계절,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릴 준비가 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