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십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창세기 15장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 시다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창세기 15장 해설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으니
1) 15장은 ‘이후에’로 시작합니다. 아브람이 한 차례 작은 전쟁을 치르고 난 후입니다. 이제는 보복 공격이 두려울 때입니다.
2) 아브람은 세상 권세와 그 재물까지도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부와 권세이기에 소돔왕으로 인해 내가 부자가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습니다.
3) 그러자 하나님은 “내가 너의 방패가 되어 주고 상급이 되어준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전쟁에서도 보호하고, 내가 너에게 재물과 상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4) 하지만 당장에 아브람은 자식이 없어 상속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녀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5) 이에 아브람은 화답하듯 “내가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했고 하나님은 그것을 ‘의롭게’여겨주셨습니다. “잘했다. 너는 내 것이다”하신 것입니다.
횃불언약
1) 아브람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라고 말이죠. 믿음은 기도로 더욱 구체적인 것들을 물어 가야 합니다.
2) 그래서 하나님은 약속을 위한 고대사회의 한 의식을 행해 주십니다. 그것은 짐승의 반을 가르고 그 사이로 하나님의 불이 지나가게 한 것이죠.
3) 짐승의 죽음은 이 언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언약을 어기면 죽음이다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언약이라는 단어 ‘베리트(가르다, 쪼개다)’가 나온 것입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아브람은 하나님이 부르신 첫 날부터 “내가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엔 이방신을 믿는 가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선택하여 부르시고 조금씩 자신을 보여주시자 어느 순간 “내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지금은 잘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이 계신다는 믿음으로 조금씩 하나님께 나아가고 그 분의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이 더욱 확실히 다가올 것입니다. 그 순간마다 기도로 궁금한 것들을 묻고 사랑도 고백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2) 아브람에게 주셨던 약속의 말씀이 오늘을 사는 영적 아브람의 후손인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방패가 되시고, 지극히 큰 상급이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며 든든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내겠습니다.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벽을 열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두려워하며 불안해 하던 아브람에게 내가 너를 도와주고, 내가 너에게 상을 주겠다던 그 말씀이 위로가 되게 하시고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천국을 사는 백성되게 하옵소서. 심령의 낙을 누리는 삶을 위해 내게 필요한 지혜와 알맞은 물질도 허락하옵소서.
2)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흔들림없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사는 복된 자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