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십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창세기 16장

하갈과 이스마엘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8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창세기 16장 해설

약속을 기다리지 못한 아브람과 사래

1) 16장은 아브람과 사래의 성급한 행동으로 시작합니다. 

2) 약속의 말씀은 아브람과 사래 사이에서 후손을 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3) 사래의 행동은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자 세상적 방법을 따른 것입니다. 

4) 당시의 사회는 아기를 낳지 못할 때 첩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기 때문입니다. 

5) 결과적으로는 약속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한 것입니다. 

 

사람의 때와 하나님의 때

1) 오직 때는 시간의 창조자요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기다리고, 하나님의 때가 속히 오도록 기다리는 믿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3) 믿음의 시간을 통해 더욱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하나님이 이 시간을 주신 이유들을 깨닫게 됩니다. 

4) 결국 믿음은 항상 바로 되는 법이 없습니다. 인내의 시간을 통해 뼈가 만들어 지고 살이 붙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론 침묵하십니다

1) 하나님의 침묵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2) 인간은 그 침묵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있게 됩니다. 

3) 성급한 불신앙의 사람은 금새 돌아서고 자기 추측으로 단정해 버립니다. 

4) 하지만 한번 약속을 받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성실하심을 알기에 믿음의 그 때를 기다리며 침묵의 시간을 진흙이 진주가 되는 시간으로 만들어 갑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모든 믿는 자, 영적인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신 말씀입니다. 성도는 약속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자녀를 “복되다” 말씀하십니다. 지금은 내 형편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약속의 자녀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해야 합니다. 

2) 아브람과 사래는 성급한 결단을 했습니다. 대리모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인간적 우회술을 등판시켰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지혜로울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처사였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전능한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인간 세상은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지만 영원한 하나님의 세계에는 약속의 자녀와 그렇지 않은 자녀로 구분될 수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약속이 있는 자녀는 하나님의 영원한 인도하심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2) 약속의 자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법도 알게 하시고, 매일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