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십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창세기 29장
야곱이 라반의 집에 이르다
1 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2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
3 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그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귀 그 자리에 다시 그 돌을 덮더라
4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여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
5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이르되 아노라
6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7 야곱이 이르되 해가 아직 높은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
8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이느니라
9 야곱이 그들과 말하는 동안에 라헬이 그의 아버지의 양과 함께 오니 그가 그의 양들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더라
10 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11 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
12 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버지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말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버지에게 알리매
13 라반이 그의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며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말하매
14 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주하더니
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16 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17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18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19 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야곱이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다
21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 기한이 찼으니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
22 라반이 그 곳 사람을 다 모아 잔치하고
23 저녁에 그의 딸 레아를 야곱에게로 데려가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가니라
24 라반이 또 그의 여종 실바를 그의 딸 레아에게 시녀로 주었더라
25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26 라반이 이르되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27 이를 위하여 칠 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또 나를 칠 년 동안 섬길지니라
28 야곱이 그대로 하여 그 칠 일을 채우매 라반이 딸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고
29 라반이 또 그의 여종 빌하를 그의 딸 라헬에게 주어 시녀가 되게 하매
30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
야곱에게 아이들이 생기다
31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32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1
창세기 29장 해설
인생의 새로운 꿈이 생긴 야곱
1) 야곱은 삼촌 라반의 집으로 가는 도중 하나님을 만나는 꿈을 꿉니다.
2) 그것은 인생의 새로운 꿈이고 확실한 꿈이었습니다. 가장 힘있는 꿈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3) 하나님은 야곱에게 복을 주시고 반드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꿈입니다. 믿음의 계승자가 되게 하시겠다는 꿈입니다.
가정을 꾸린 야곱
1) 야곱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중에 몸으로 열심히 일하여 그 대가로 아내를 얻었습니다.
2) 야곱이 성실하지 않았다면 머리가 비상한 라반은 자기 딸들을 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연약한 자 레아를 야곱의 품에 안기게 하셨고 사랑받는 자 라헬도 한 가정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는 시간과 돈이 무섭지 않습니다
1) 야곱은 7년을 하루같이 일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를 떠나 허기진 사랑을 라헬을 사랑함으로 채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 7년 품삯으로 두 여인을 받은 야곱은 그 당시 액수로 환산하면 적은 연봉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야곱은 사랑함으로 이겨냈습니다.
3) 야곱이 라헬을 사랑한 것과 달리, 레아는 야곱의 사랑을 갈망했습니다. 아들들의 이름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셋째 아들까지는 주어가 “내 남편이”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넷째 아들부터는 누구를 바라보며 살아야 하는 지를 보여줍니다. 유다의 이름은 “여호와를 찬송하라”입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야곱이 험난한 시간들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이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사랑받지 못하고 연약한 레아를 위로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레아도 남편으로부터 사랑받기를 원했지만 결국 누구를 찬송하고 누구를 바라봐야 하는 지를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일순위 사랑은 하나님입니다.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행복하게 일하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야곱의 칠년이 하루같은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랑함을 우리에게도 주옵소서.
2) 사랑의 하나님, 세상은 삼촌 라반처럼 속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그 억울함에 분노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세상을 끌어안고 기도하며 세상을 축복하며 나아갈 수 있는 넓은 마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