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출34:6)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오늘도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호와라, 여호와라” 이 거룩한 이름을 우리에게 친히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는 주의 자비가 필요합니다. 은혜가 필요합니다. 사랑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실수 앞에서 주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래 참으시며 품어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인자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덮어주소서.
진실하심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붙들어 주소서.
주님의 이름에는 거짓이 없고,
그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 그 자체가
우리의 피난처요 소망입니다.
주님의 그 인자하심을 더욱 사모합니다.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주의 성품을 새기게 하소서.
우리가 받은 긍휼을 흘려보내며,
주님의 은혜를 닮은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의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게 하시고,
그 이름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