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출35:29)
사랑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살아 있게 하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성막을 위하여 예물을 드렸듯이, 우리도 삶의 가장 좋은 것으로 주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억지로나 의무감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로 드려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 주님! 때로는 바쁘고 지친다는 이유로 예배를 소홀히 여겼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쉼없이 바쁜 인생이 아니라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복된 예배자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있게 하소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안식의 시간 속에서 충전되고 회복되게 하소서.
성령님,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 주십시오.
성막이 하나님의 거처가 되었듯이, 우리의 마음이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게 하소서.
탐심과 게으름과 자기중심성을 쓸어내고, 기쁨과 순종과 거룩함으로 채워 주소서.
자원하는 심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의 일을 할 때마다 억지로가 아닌 감사로, 손해가 아니라 특권으로 여기며 섬기게 하소서.
나의 시간이, 재능이, 물질이 다 주님의 것임을 기억하며 기쁘게 드리게 하소서.
주님, 우리 안에 진정한 성전이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당신의 임재가 머무는 마음, 예배와 기도로 가득한 삶, 자원하는 헌신으로 드러나는 믿음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