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최영준 성도님과 학습 세례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최영준 성도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교회에 나오신 분입니다.

서울광염교회 최영덕 집사님의 권유로 우리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최영준 성도님은 2주로 진행되는 새가족 교육을 받았지만 새가족 교육 대상자가

조금 많은 탓에 그 신앙을 개인적으로 점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영준 성도님과 따로 이야기 해 본 결과 우리 교회에서 학습을 받고

세례를 받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시간을 내어

학습 세례 교육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투원으로 진행하다보니 심도있게 서로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말씀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궁금한 것들도 함께 나누면서 진지한 삶의 교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학습 세례 교육은  3주간 더 진행되는데 이 자리에는 윤성훈 성도님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최영준 성도님과 윤성훈 성도님은 우리 교회에서 첫 번째 세례를 받는 존귀한 분들이 될 것 같습니다.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보시면 더욱 따뜻하게 격려해 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박주광 목사와 최영준 성도(왼쪽부터)                   [사진 박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