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레 25:10)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연약한 인생을 눈여겨보시고 품어주시는 하나님,
우리를 위하여 안식과 해방의 희년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죄의 사슬에 묶인 우리를 자유케 하소서.
감정의 포로, 물질의 노예, 환경의 굴레에 갇혀 살지 않게 하소서.
우리 자신을 스스로 철장 속에 가두지 않게 하시고,
과거의 상처와 아픔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지금 이 순간이 은혜의 해요, 구원의 때임을 믿습니다.
우리의 오늘이 희년의 쥬빌리처럼 기쁨과 회복의 축제가 되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해방과 자유의 은혜를 깊이 누리게 하소서.
속량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게 하시고,
날마다 예수 안에서 새롭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손길을 바라보며,
우리를 자유케 하시려 자유를 주신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이 곧 우리의 희년이요, 가장 귀한 선물이요,
값없이 주어진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 가정과 교회 위에 충만히 임하게 하시고,
성령님, 이 땅 가운데 자유와 회복의 바람으로 강하게 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