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서울광염교회(감자탕교회)를 통해 세운 342호 교회입니다.
그래서 서울광염교회가 늘 친정 엄마 같습니다.
개척한 이후로는 ‘광염회’라는 곳에 소속이 되었습니다.
서울광염교회를 통해 개척한 목사님들의 모임입니다.
광염회는 1년에 한번 정도 소속된 목사님 가정이 만나 수련회를 갖는데
지금이 그런 시간입니다.
6월 31일(월)부터 7월 2일(수)까지 평창의 한 숙소와 교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행복이라 함은 오랫만에 좋은 분들을 만나 하나님 안에서 같이 기도하고 숙제들을 함께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모진찬]
수련회 모임은 주로 횡계장로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날은 요즘 핫하다는 찬양팀 ‘기프티드’에서’ 이하영 사역자가 와서
은혜로운 찬양으로 힘을 주며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둘째날은 남양주광염교회의 김세열 목사님이 사례 발표를 하면서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과 서로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개척 선배님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참 많은 것들을 나누면서 지혜도 얻고 힐링도 받았습니다.
우리 조에는, 강성운・모진찬・강현철・박현덕 목사님으로 이루어져 나눔의 꽃을 피웠습니다.
오랫만에 조현삼 목사님을 만나니, 친정 엄마같기도 하고, 아버지 같기도 하고, 믿음의 든든한 선배님 같기도 하고, 먼저 그 길을 잘 걷고 있는 선배님들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의정부 회룡역에서 광염드림교회를 섬기고 있는 오세민 목사님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가만 들여다 보고 있으니 웃음이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하고 인자한 두 분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어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늘 온화한 미소로 평생 기도로 동역하는 나옥희 사모님과도 어찌나 반갑던지요. 늘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로광염교회 성도님들의 든든한 기도로 평창에서 수련회 일정 잘 보내고 있습니다. 새벽 예배는 류태진 선교사(미.얀.마)님이
섬겨주시고, 수요예배는 벧엘은혜교회 이영호 목사님이 감당해 주어서 얼마나 귀하고 복된지요.
오늘도 귀한 분들 한 분, 한 분 생각하고 기도하며 잠들려고 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