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민수기 10:3)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진리의 나팔을 불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나팔 소리를 듣고 주님께 나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복음의 나팔 소리를 따라 주님께 나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삶을 깨운 것은 바로 하나님의 알람 소리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다시 깨워 주소서.
말씀의 능력으로 일어나게 하시고, 기도의 알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소서.
누군가의 나팔 소리가 있었기에 우리가 하늘의 음성을 들었듯,
우리도 누군가에게 복음의 나팔수가 되게 하소서.
평화의 양각 나팔을 불어 살리고, 세우고, 화평케 하는 주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때로는 주의 다급한 알람 소리에도 무뎌지고, 경계가 허물어질 때가 있사오니
다시 한번 주님의 나팔 소리를 듣는 마음을 주소서.
성경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게 하시고,
사람과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깨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기도할 힘을 주시고,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부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