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여호수아 1:11)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의 이름을 높여 찬양합니다.
주 예수의 이름이 우리의 삶 가운데 높임 받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하늘의 양식을 내려 주셔서
우리의 영혼이 살고, 육신도 살아나게 하옵소서.
수많은 유혹과 위협 가운데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오직 주의 말씀과 도우심임을 고백합니다.
이번 한 주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갔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양식을 준비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연합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오늘도 거칠고 팍팍한 현실 속에서
우리의 입술에 위로와 격려의 말을 담게 하시고,
나보다 연약한 이들을 안식과 평안으로 이끄는 자 되게 하옵소서.
나 하나도 버티기 힘든 순간일지라도,
“강하고 담대하라” 하시는 주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하옵소서.
흔들리는 영혼을 위로하며 붙들 수 있는 손이 되게 하시고,
모세와 함께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소서.
오늘도 순종하는 자가 끝내 승리한다는 말씀을 붙들고
강하고 담대한 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