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로광염교회 안에 성규동이라는 주의 자녀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주 안에서 한 형제된 사람입니다.

싱어송라이터로도 재능이 많고, 연극과 영화일도 하는 형제입니다.

영화감독으로는 이미 입봉도 했고, 작사 작곡도 여러곡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업계에서는 아직 무명과 가깝습니다.

요즘 새벽예배를 나오면서 독립영화에도 캐스팅 되었다고 좋아하는 형제입니다.

아직은 무명이지만 주님의 손에 붙잡힌 바 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놀랍게 쓰시는 것은 시간 문제이지요.

규동 형제는 요즘 자기 인생을 열심히 준비하며, 요셉처럼 꿈꾸는 자로 살기로 마음먹고, 예배하며 큐티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 규동 형제가 엇그제 사진 하나를 보여주었습니다.

어떤 상장같아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헌혈 100번한 감사 포장증이더라구요.

자신의 귀한 피를 누군가를 위해 나누는 삶은 복된 삶이라며 칭찬해 주었습니다.

나는 두려워서 잘 못한 일이었는데 참 귀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의 흘리신 피가 있었기에 살 수 있었던 존재이지요.

그 표장증을 보며 많은 사람들을 살렸겠다는 생각이 드니 미소가 절로 나왔습니다.

규동 형제의 100번 헌혈 감사장을 보며, 축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 모두 살리는 자가 됩시다. 나누는 자가 됩시다.

그래도 몸이 약한데 일부러 헌혈하지는 마시구요. ^^ 다양한 방법 속에서 우리는 영혼을 살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포장증을 들고 있는 성규동 형제   [사진 박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