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님들의 사랑의 추수감사헌금을 가지고 따밥에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밥상이라는 식당인데 줄여서 따밥입니다. 보육원 출신 친구들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한 곳이랍니다.
한 사람을 살리고 세우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와 물질이 필요합니다.
아프리카 속담에도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자식들을 키우고 있고, 키워냈는데, 누구의 도움없이 홀로 자립해야 하는
친구들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그런데 따밥은 그런 친구들에게 사회적응의 따뜻한 훈련장소를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따뜻한 김치찌개가 3천원 하는 곳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사리를 추가하면 가격은 올라갑니다.
이곳에 라면 사리와 도시락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요예배를 마치고 성도들과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교회의 사랑 대표라고 생각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식사까지 하고 왔습니다.
다음은 그 현장을 담은 사진입니다. 우리 교회는 아름다운 섬김을 위해 성도님이 드린 추수감사헌금에서
20만 9400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식사는 가톨릭에 있다가 우리 교회로 온 정영미 성도님이 대접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