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우리 인생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게 하셨고 자라게 하셨고,

아름다운 색을 주셨기에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때론 우리 인생이 차가운 눈으로 덮일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차가운 눈이 겉보기와 달리 마냥 싫지 않은 것은 추운 날씨를 오히려 견디게 하는

하나님의 덮어주심이기에

하나님의 보호하심,

하나님이 참고 기다리게 하시는 것이기에,

눈 덮인 날에는 참고 기다립니다.

하나님이 비춰주시는 따스한 태양을 기다립니다. 우리의 삶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게 하옵소서.

눈물 나는 성도들의 삶이 꽃길로 바뀌게 하옵소서. 아픈 육신의 고통이 꽃길의 아름다움과 평안함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무너진 가정마다 향기나는 웃음꽃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와 함께 걷는 예수로에 꽃밭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을 눈으로 덮어주시고, 향긋한 꽃길을 열어가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