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 글: 박주광 목사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 예수님의 말씀으로 살겠습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마태복음 3장 전체 본문 읽기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세례를 받으시다 ( 1:9–11; 3:21–22)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3장 해설

세례요한은 누구인가

1) 이미 구약 이사야서에서 예언된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이고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한 주님의 선발대입니다. 왕의 오심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2) 요한은 메시야를 위해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는 인생이어서 하나님 앞에 순결했고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3) 세례요한은 당시에 매우 인기가 높았고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나아가 회개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세례요한의 꾸짖음

1) 회개는 하나님을 향한 가장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걷는 것입니다. 

2) 하지만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과 종교지도자들은 아브라함이 자기들의 조상이라고 하면서 실제적인 삶의 변화는 없이 가식적이고 외식적이었습니다. 

3) “하나님은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신다”는 것은 ‘돌’과 ‘자손’이 히브리어 발음이 비슷합니다. 어휘 플레이를 하면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타이틀은 아무것도 아님을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공로로 된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세례

1)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천국의 실체가 그대로 이 땅에 임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비추인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새 시대의 특징입니다.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표가 됩니다. 성령님은 신자들을 인도하고 변화시킬 것입니다. 불은 심판을 상징합니다. 성령의 역사로 구원하시고 불로 심판하실 심판주이십니다. 

3)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확실하게 증거합니다. 성령님도 임하시고 하나님은 예수님을 일컬어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4)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라는 표현에서 우리는 창세기 1:2절의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라는 단어와 연관해 볼 수 있습니다. “운행하시니라”가 ‘새가 날개를 퍼득이는 것’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5) 예수님의 세례는 새 언약 시대, 새 창조를 이루실 예수님의 사역의 출정식과도 같았습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오늘도 나는 신자로서 세례요한의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인가?

2) 오늘도 천국을 선물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고 있는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함이 최우선 가치인가?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내 마음 중심에 모시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내 가족이나 친척 중에 믿지 않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2) 오늘도 주의 성령을 부어 주셔서 내 삶을 지도해 주시고,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진 하루를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