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십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마태복음 17장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되시다 (막 9:2–13; 눅 9:28–36)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3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시다 ( 9:14–29; 9:37–43 )

14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 

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 

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19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21 (없음) 

죽음과 부활을 다시 이르시다 ( 9:30–32; 9:43 –45)

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성전세를 내시다

24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25 이르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이르시되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26 베드로가 이르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27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7장 해설

예수님이 변화산의 영광스러움을 보여주신 이유

1) 예수님은 제자 둘을 데리고 변화산으로 올라가 영광스럽게 변한 자기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거기서“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하나님의 목소리도 울려 퍼졌습니다. 

2) 이 영광스러운 변모는 부활 후의 모습과 같았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는 상상 이상의 황홀한 놀라움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3) 그 자리에는 죽은 줄 알았던 모세와 엘리야도 증인처럼 서 있었습니다. 여전히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4) 그 속에서 예수님의 고난받는 십자가 사건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발걸음을 위한 출정식과 같았습니다. 생생한 부활의 그림과 십자가 죽으심에 대한 선포식을 함께 해주신 것입니다. 

 

귀신들린 아이를 통해 보는 세상의 모습 

1) 변화산의 영광과는 비교할 수 없이 산 아래에서는 악한 영이 인간들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믿음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2) 예수님은 귀신을 제압하지 못하는 세대에게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고 하셨습니다. 

3) 믿음은 예수님의 능력을 우리 삶 가운데 끌어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삶입니다. 어둠을 몰아내고 빛을 선포하는 능력입니다. 

 

성전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예수님

1) 예수님이 성전이 되시고 성전의 주인이 되시기에 예수님은 성전세를 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2) 하지만 예수님은 연약한 자들이 그 일로 인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성전세를 내셨습니다. 

3) 아직 예수님이 누군신지를 모르는 사람은 실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는 자들은 그러므로 더욱 지혜롭게 상황을 판단해 행동해야 합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우리 안에 변화산의 영광을 보고 살아야 합니다. 설령 내 인생의 무대가 이 땅의 악한 세력들이 판치는 곳일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의 순간을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소망의 내일을 오늘로 가져와 살아가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길 수 있습니다. 그것이 믿음이 있는 세대의 모습입니다. 

2) 믿는 자들은 지혜로 창조주 하나님을 본 자들입니다. 하지만 믿음이 없는 자들은 예수님이 누군신지 모르기에 늘 언제나 그의 마음은 오해로 세상의 것들을 판단합니다. 그래서 어리석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보다 어리석은 판단을 하는 자들을 위해 오해살 여지를 남겨둬서는 안됩니다.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연약합니다. 악한 영이 괴롭힐 때 믿음으로 예수님을 선포할 지도 잘 모르기도 합니다. 이 예수님에게 능력이 있을까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기도하오니 우리의 불신앙을 걷어 주시고 예수님의 실체를 밝게 보게 하옵소서. 영광의 예수님을 늘 보고 사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2) 사랑의 예수님, 우리의 짐을 날마다 져 주시는 예수님께 우리의 하루를 맡깁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해 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성전의 머리되신 예수님의 인도함 받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