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3:9)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우리 모두를 복의 통로로 부르신 주님의 뜻 앞에 엎드립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하신 말씀처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의 가정에 복을 내려주소서.
말 한마디에도 사랑이 스미고,
서로의 연약함을 품는 넉넉한 마음을 허락하셔서
하늘의 평안이 머무는 작은 천국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도를 축복합니다.
성도의 걸음마다 형통함을 더하시고,
삶의 자리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서로를 위한 기도가 이어지며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마음속에 여전히 어렵고 불편한 관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말씀하셨듯,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하셨기에,
복을 빌며 사랑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감정보다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고, 미움 대신 긍휼을 선택하게 하소서.
선하신 예수님,
우리가 복을 빌며 살아갈 때,
그 복이 또한 우리 삶에도 펼쳐지게 하소서.
“너는 복이 될지라”(창12:2)고 아브라함에게 강복하셨듯이 우리의 삶에도 복으로 채워주시고 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
하늘의 복을 이어받는 복된 여정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