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담는 깨끗한 그릇되게 하소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2:21)

새벽 말씀에 은혜를 누리며 작성한 기도문입니다. 성도님이 함께 따라하며 기도하면 더욱 은혜가 될 것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살아나는 역사 있기를 축복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새벽, 레위기 15장을 통해
유출병에 대한 정결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것조차
거룩하길 원하시는 주님의 깊은 마음을 봅니다.
보이지 않는 은밀한 영역까지도
정결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깨끗한 그릇이 되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을 담기에 합당한,
정결하고 거룩한 그릇이 되게 하소서.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고,
술취함과 방탕함으로 마음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하여
선한 일에 쓰임받게 하시고,
성령과 말씀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깨져야 할 교만은 깨뜨려 주시고,
씻겨야 할 더러움은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주소서.
주의 사랑으로 우리를 덮으시고,
주의 능력으로 살 힘을 주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복된 하루를 시작합니다.
좋은 만남을 허락하시고,
기쁨과 평안이 깃들게 하소서.
지치고 고단한 순간에도
예수님의 손 붙잡고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 되어
선한 일을 만들어내는 삶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