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십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출애굽기 7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뱀이 아론의 지팡이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첫째 재앙: 물이 피가 되다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15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16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18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1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21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22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23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24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25 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출애굽기 7장 해설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사인

1)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보내라고 요청하였습니다. 

2) 모세는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이 시키신 일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지팡이가 뱀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3) 이적을 본 바로와 주술사들은 이후 동일한 이적을 행했습니다. 그러자 바로는 모세의 말을 믿지 않고 주술사들의 말을 따랐습니다. 

4) 모세가 행한 이적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이적이었지만 마술사들은 눈속임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행하심과 세상의 행위가 잘 구분되지 않을 때

1) 겉으로 보기에는 모세의 이적과 주술사들의 행위가 달라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세상 가운데 혼동되며 살 때가 많습니다. 

2) 과학, 의술, 기술문명의 발달로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인지 인간의 작품인지도 잘 구분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어떤 행위도 하나님의 역사를 흉내만 낼 뿐이라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려고 할 때에도 악과 거짓은 그것을 희석시키고 덮어 버릴려고 합니다. 그 때에도 인내하며 견디어 내어야 합니다. 

 

세상의 고집

1)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는 바로는 시작부터가 고집불통이었습니다. 

2) 바로는 바벨론과 마찬가지로 악한 자, 악한 것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완악한 자라고 표현합니다. 

3) 악한 세력은 하나님의 백성을 끝까지 붙들고 놔두지 않습니다. 끝까지 미혹시키고 노예처럼 죄의 종이 되어 살아가게 하려 합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모세는 순종하는 수고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가족과 세상 가운데 살 때 하나님의 뜻에 먼저 순종하고 하나님의 순리를 따라 사는 복된 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2) 모세는 바로의 거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세상이 우리를 흔들어 놓을지라도 끝까지 하나님께 순복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죄가 넘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발산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세속의 미혹에 거슬러 싸우는 힘을 주시고, 하나님의 기적을 일궈내는 빛의 주인공들 되게 하옵소서. 

2)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가족과 일가 친척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따르는 복된 가족들 되게 하옵소서. 죄가 우리를 흔들어 놓을지라도 하나님 앞에 다시 일어서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