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랑받으며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입니다.
모든 인간은 관계를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복음을 선포하여 천국 백성을 세워야 합니다.
때로는 험난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서로 돕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늘 나누고 섬기는 삶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인생의 남은 열매나 이삭을 항상 가난한 이웃에게 남겨두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는 절기헌금 전액을 이웃과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그 이웃 중에는 고아, 과부, 나그네, 장애인, 환우, 레위인도 포함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 가난한 이웃(고아, 한부모, 미혼모, 독거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필요 지원,

  • 사회 각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장학금 형태의 지원

  • 선교 현장 및 국내외 교회를 돕는 일 등으로
    맥추감사의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삶도 더욱 행복해지도록 이끄는 길입니다.

이제 다음 주일이면 맥추감사주일(7월 6일)입니다.
예수로광염교회는 아름다운 전통을 세우며 나누는 삶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25일)에는 맥추감사주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의정부에 사는 가난한 독거 어르신 5가정에게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각 가정에 약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나눴으며,
이 일은 성도님이 드릴 맥추감사헌금에서 사용합니다.

성도의 사랑이 흘러가는 곳마다 예수 이름이 전해지며, 연약한 삶에 힘과 생명이 더해질 것입니다.
물질을 흘려보내는 성도의 가정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교회가 대표로 하는 일은 곧 내가 하는 일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