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십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출애굽기 18장
이드로가 모세를 방문하다
1 모세의 장인이며 미디안 제사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이 모세에게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으니라
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돌려 보냈던 그의 아내 십보라와
3 그의 두 아들을 데리고 왔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함이요
4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라 이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함이더라
5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더불어 광야에 들어와 모세에게 이르니 곧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진 친 곳이라
6 그가 모세에게 말을 전하되 네 장인 나 이드로가 네 아내와 그와 함께 한 그의 두 아들과 더불어 네게 왔노라
7 모세가 나가서 그의 장인을 맞아 절하고 그에게 입 맞추고 그들이 서로 문안하고 함께 장막에 들어가서
8 모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그들이 당한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다 그 장인에게 말하매
9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심을 기뻐하여
10 이드로가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
11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1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제물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
우두머리를 세워 재판하게 하다 (신 1:9–18)
13 ◎이튿날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고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에 서 있는지라
14 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이르되 네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찌 됨이냐 어찌하여 네가 홀로 앉아 있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네 곁에 서 있느냐
15 모세가 그의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옴이라
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쪽을 재판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17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하는 것이 옳지 못하도다
18 너와 또 너와 함께 한 이 백성이 필경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네게 너무 중함이라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19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네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그 백성을 위하여 그 사건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며
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21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22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큰 일은 모두 네게 가져갈 것이요 작은 일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너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네게 쉬우리라
23 네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네게 허락하시면 네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2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25 모세가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그들을 백성의 우두머리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26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가져오고 모든 작은 일은 스스로 재판하더라
27 모세가 그의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땅으로 가니라
출애굽기 18장 해설
모세의 가족 상봉
1) 모세는 장인 이드로와 가족들을 광야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2) 출애굽을 진두지휘하러 갈 때에는 무리하게 강행한 것이 있었습니다. 할례를 행하지도 않은 아들을 데리고 가다가 죽을 위협도 겪었습니다. 결국은 장인의 집에 처자를 그대로 두고 홀홀단신으로 출애굽을 이끌었습니다.
3) 모세는 가족들을 만나기 전까지의 삶을 ‘당한 모든 고난’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바로의 거대한 저항 앞에서 수많은 아픔과 고초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모세의 아들들의 이름
1) 모세의 아들들은 모세의 삶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을 보여줍니다.
2) 첫째 아들 게르솜은 ‘내가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라는 뜻입니다. 외롭고 고단한 인생길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영원한 본향에 비하면 이 땅은 나그네 인생입니다.
3) 둘째 아들은 엘리에셀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도움이시다’라는 뜻입니다. 우리 인생길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작정과 계획하심 안에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만이 답이고 도움이십니다.
장인 이드로의 지혜로운 제안
1) 모세는 장인 이드로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물으러 오면 혼자 다 감당해야 했습니다.
2) 그 모습을 보던 이드로가 천부장, 백부장을 세우라고 지시합니다.
3) 리더의 조건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리더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면서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는 자여야하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입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영적인 리더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르는 백성들에게 공정한 판단, 정의로운 판단을 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실함과 정직함이 겸비되어야 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인도함을 받고자 모세 앞으로 나왔습니다. 사사기 시대는 사사에게 나왔습니다. 사사는 ‘재판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 시대 가운데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전할 수 있는 성령님께 나아가며 믿음의 지도자들과도 자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고단한 광야길 가운데 가족을 만남으로 더욱 힘을 내었던 모세처럼 우리에게도 귀한 가족들이 있음에 감사하고 교회 안의 형제 자매 서로가 복된 가족이 되게 하옵소서.
2)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이 땅의 모세가 되게 하시고, 이 땅의 천부장, 백부장이 되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하며, 정의로운 분별을 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