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다름아닌 성경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1643년부터 48년까지 5년동안 151명의 사람이 모여 개혁주의 신앙의 기틀을 마련하고, 어린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성경을 체계적으로 잘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지를 잘 알려주는 교리서입니다. 올바른 신앙의 전통과도 같습니다. 칼뱅은 그런 말을 했습니다. " “마귀의 가장 강력한 궤계는 우리의 신앙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신앙고백서대로 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C.S 루이스는 교리가 왜 중요한지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교리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일종의 지도일뿐입니다. 그러나 그 지도는 정말 하나님을 만났던 수백명의 경험입니다. 그런데 그 경험에 비하면 우리가 혼자 경험하는 흥분과 경건한 감정들은 아주 초보적인 수준에 불과합니다.
성경의 표준 교리와 규칙은 지금도 필요합니다. 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미국으로 건너가 1729년 미국장로교의 표준문서로 채택됩니다. 그리고 그 신앙의 표준문서가 한국 땅에도 전해진 것입니다.
예수로광염교회는, 오늘부터 시작해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다음세대 아이들과 틈만 나면 특강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겨울방학동안에는, 오늘(15일, 수요일), 다음수 화(21일), 수(22일)에 성경토론과 나눔방을 마련했습니다. 다음세대 아이들과 나누며 맛난것도 먹고, 다 끝난 후에는 롯데월드도 갈 참입니다.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함께 성경 나눔하고 기도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성령이 충만하게 역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주변의 아이들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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