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교회를 다녀갔던 류.태.진 선교사님은 미.얀.마에서 복음을 전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일과 신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며 또 빈민들을 돕고 있었습니다.

몇몇의 목사님들과 은혜 신학교를 세워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내전으로 인한 폭격으로 신학교가 아래와 같이 모두 무너져 버렸습니다.

내전으로 파괴된 만.달.레이은혜신학교 건물 

이 상황을 알고, 파송 교회인 서울광염교회가 다시 은혜 신학교를 세우기 위해 물질을 지원했습니다.

새로운 장소는 만.달.레이가 고향인 딴진우 목사님이 자기 땅을 헌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달.레이 은혜신학교가 7천만원, 만.달.레이 복음침례교회가 3천만원을 감당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만.달.레이 복음침례교회가 3천만원을 감당하기 어려워져 서울광염교회가 그 몫을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세워지는 은혜신학교 모습이 아래와 같습니다.

건축이 한창 진행중인 만.달.레이복음침례교회 예배당과 만.달.레이은혜신학교 강의동 

이 신학교의 학생은 불교도였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매주 예배당에 나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약 150명 가량입니다.

이런 상황을 지난번 우리 교회 방문했을 때 듣고 작은 정성이지만, 벽돌하나 더 얹는다는 심정으로 여러분이 드린 헌금에서

3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이 돈은 유치원 건립을 위한 벽돌 몇 장 되는 금액이지만 그곳에 아름다운 씨드머니가 될 줄 믿습니다.

아래는, 류 선교사님에게서 온 사랑의 편지 내용입니다.


 

목사님, 평안하신지요? 늘 저희를 잊지 않고 사랑과 기도로 함께해 주시는 목사님과 예수로광염교회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에 교회에서 보내주신 귀한 후원금 30만 원에, 저희 가정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50만 원을 보태었습니다. 그렇게 모인 총 80만 원을 신학교 교장 선생님께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전달된 헌금은 교장 선생님을 통해 유치원 재건에 꼭 필요한 벽돌을 구입하는 데 귀하게 쓰였습니다. 모든 것이 불타고 무너져 내린 잿더미 위에서 속히 건물을 세워야 하는 다급하고 막막한 상황이지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벽돌이 하나둘 쌓이면서 전쟁의 아픔 속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피난처가 기적처럼 형태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마다 멀리서도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그 따뜻한 동역에 저희는 오늘도 큰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보내주신 귀한 정성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웃음과 꿈을 키워갈 유치원 건축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도록 기도할 뿐입니다.

늘 베풀어 주시는 크신 은혜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목사님과 예수로광염교회 위에도 하나님의 따뜻한 평강과 축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