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한 성도님께서 조심스럽게 한 분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목사님, 정말 어려운 형편에 계신 어르신인데 우리 교회가 함께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찾아보게 된 어르신은 허리를 심하게 다쳐 걷는 것조차 쉽지 않은 60대 후반의 분이었습니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고 있으며, 요양보호를 신청해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집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벽에 가득한 곰팡이였습니다.
어르신은 불편한 몸으로도 집을 깨끗하게 돌보며 살아가고 있었지만, 누수로 생긴 곰팡이만큼은 혼자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