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시는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게 하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왕상1:48)
사랑의 하나님,
이 아침에도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를 먹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묵상한 열왕기상 1장에서 아도니야는 스스로 자신을 높여 왕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묻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신 자리에 오르려 했습니다. 결국 사람의 욕심으로 쌓아 올린 높아짐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보게 됩니다.
주님, 우리 또한 아도니야의 길을 따르지 않게 하소서. 인정받고 싶고 높아지고 싶은 마음이 앞설 때마다 먼저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이 가장 복된 삶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반면에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다윗이 인정하며, 백성이 기뻐하는 가운데 높임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게 하셔서, 억지로 자신을 드러내거나 스스로 자리를 만들려 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신뢰하며 걸어가게 하소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 가는 우리의 삶과 가정, 그리고 교회 위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이 함께하게 하시고, 모든 일이 하나님의 때와 방법 안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높이시는 분이심을 늘 기억하게 하시고, 내가 높아지려 애쓰기보다 높이시는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게 하소서. 억지로, 인위적으로, 고집스럽게 무엇인가를 움켜쥐려 하기보다 하나님께 맡기고, 오늘 내게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함과 충성으로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 우리가 진정 힘써야 할 일은 하나님을 높이는 일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왕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삶 가운데 가장 높으신 분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언제나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