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박주광]
아직 6월 중순인데,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는 뉴스가 오전에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또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오후 4시 18분인데, 갑자기 하늘에서 열대성 강우처럼, 폭우가 쏟아지네요.

열대성 몬순 기후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날씨는 오락가락하지만 작년 대비 더 더운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런 날, 망월사 보육원 ‘이삭의 집’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데이 한번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20만원 지정헌금에서,
앞서, 한부모 가정에 분유를 보내고 남은 금액이, 7만 3890원이 되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망월사 보육원 ‘이삭의집’ 생각을 계속하던 차에,
작지만 시원하게 흘려보내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하는 성도님도 있습니다.
위치는 바로 여기입니다. 물론 동두천에서도 하시는 분이 있지만,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

요즘, 편의점에서 1+1 행사가 많아서 사실상 아이스크림이 제일 저렴한 곳이 편의점이기도 했습니다.
성도의 사업장도 방문하고, 보육원 아이들에게는 시원한 예수님의 사랑을 깜짝 전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주섬 주섬 주워담아서 10만원 가까이 채웠습니다.
연락도 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방문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만 이 정도는 행복하게 받아줄 것 같았습니다.
잠언 말씀에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라고 했는데,
성도의 사랑과 우리 교회의 이 사랑이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성도들의 가정이 살고, 사업장도 살아나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여름 무더위도 능히 이겨내는 건강한 성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