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 글: 박주광 목사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 중심으로 초대합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창세기4장
가인과 아벨
4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가인의 자손
1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18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셋과 에노스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1
창세기 4장 해설
하와의 득남
1) 사탄의 유혹에 당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의 ‘죄’문제와 이를 해결 받기 위한 ‘구원’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졌을 것입니다.
2) 이미 창세기 3:15절에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3) 그래서 하와의 득남은 그냥 남자아이의 출생이 아니라 “여호와가 말씀하신 구원자”그 사람이었습니다. 충분히 기대할 만한 남자의 출생이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
1) 가인의 이름은 히브리어 ‘카인’입니다. ‘얻었다’라는 뜻입니다.
2) 하지만 구원자로 기대했던 그 아이는 결국 살인자가 됩니다.
3) 가인과 아벨은 어릴 적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지를 배웠을 것입니다. 죄 때문에 쫓겨난 이야기와 어떤 제사를 통해 죄씻음을 받아야 하는지도 배웠을 것입니다.
4) 그들은 피의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미 하나님이 동물을 죽여서 죄로 인해 부끄러워하는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혔습니다.
5) 동물의 희생은 부끄러움을 감추는 원리요, 인간의 죄에 대한 일시적인 해소였습니다.
6) 궁극적으로는 구원자가 와서 사탄의 머리를 파하고 인류를 모든 죄에서 구원해야 했습니다.
7) 아벨은 믿음으로 피의 제사를 드렸지만 가인은 자기 소산물의 좋은 것으로만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8) 우리가 아무리 땅의 소산의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도, 구원자를 믿는 믿음과 죄씻음을 위한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으면 그 제물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인류 최초의 살인자
1) 하나님은 가인에게 분명 죄가 가까이 있어 너를 원하니 죄를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너의 모든 악한 감정을 부추기는 모든 악한 세력들을 물리치라는 것입니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피하리라는 것입니다.
2) 하지만 가인은 죄를 다스리지 못하고 동생을 죽입니다. 계획된 1급 살인입니다.
3) 거기에 가인은 거짓말까지 합니다. 거짓의 아비 마귀의 습성을 닮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4) 또한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방관자의 모습도 보입니다.
5) 누군가 어려움에 처할 때 그를 돕고 보살피는 것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도리이지만 인류 최초의 살인자는 ‘방관자’의 모습을 띱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그 피를 믿음으로 매일 예배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2) 나는 내 주변의 어려운 사람, 길 가다가도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방관자와 모르쇠로 지나가는가? 아니면 도와주려는 마음을 먼저 갖는가?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창조주 하나님, 가인과 아벨이 이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었지만 그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면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순전한 믿음과 진실된 사랑으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나아가게 하옵소서.
2) 사랑의 하나님, 나를 방해하는 모든 악한 세력을 예수님의 이름과 예수님의 피로 물리치게 하옵소서. 죄를 다스리고 통제할 수 있는 예수님의 성품이 내 안에 넘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