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십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창세기 14장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1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2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의 염해에 모였더라 

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 

5 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6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8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진을 쳤더니 

9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이 곧 그 다섯 왕과 맞서니라 

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그들이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11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12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15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멜기세덱이 아브람에게 축복하다

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22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23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하게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실 한 오라기나 들메끈 한 가닥도 내가 가지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젊은이들이 먹은 것과 나와 동행한 아넬과 에스골과 마므레의 분깃을 제할지니 그들이 그 분깃을 가질 것이니라 

 

창세기 14장 해설

아브람과 롯의 상황

1) 아브람이 거주했던 가나안 지역은 당시 메소포타미아 지역 국가들을 섬기는 상황이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 국가 중에는 후일에 바벨론이 되는 나라도 있습니다.  

2) 가나안 국가들은 어느 정도 느슨해진 틈을 타 독립을 하려고 했다가 오히려 메소포타미아 지역 왕들의 대대적인 역공을 당했습니다. 

3) 그 상황에 롯이 거주하던 소돔지역은 참패를 당했지만 아브람이 거주하던 헤브론은 산지라 공격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람의 롯 구출작전

1) 아브람은 나중에서야 전쟁 소식을 듣고 롯과 모든 가족들이 사로잡힌 것을 알았습니다. 

2) 헤브론에서 단까지는 200km가 넘고 다메섹까지는 더 먼거리입니다. 그것도 318명으로 대군을 쫓아간것입니다.  

3) 승리의 원동력은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도우심입니다.

 

아브람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

1) 아브람이 승리하고 돌아왔을 때 소돔왕과 멜기세덱이 마중을 나왔습니다. 

2) 소돔왕은 자기 사람들과 재산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 기뻐서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고 했습니다. 

3) 하지만 아브람은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셨다”고 고백하면서 그 재물의 십분의 일을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주면서 나머지는 모두 소돔왕에게 돌려주었습니다. 

4) 아브람은 소돔왕이 재물을 주어 내가 부유하게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싶지 않았습니다. 그 재물을 받지 않아 가난해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이 부유하게 하셔서 거룩한 복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5) 이 멜기세덱은 출신도 배경도 모릅니다. 단지 그가 예수님을 예표하는 대제사장의 모형인 것입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아브람은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전하게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재물에 마음을 뺏기기 보다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이 하셔서 내가 복을 받았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준 사람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아브라함의 거룩한 복이 임할 수 있도록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십의 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1(일)이라는 개념은 유대인들에게 전체를 대표하는 숫자입니다. 장자의 개념이 그렇습니다. 십의 일을 드린 것은 내 마음 전부를 드린 것이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하나님이 하셨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나를 통해 영광받아 주옵소서. 오늘도 세상의 권력과 재물을 쫓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사랑의 예수님, 오늘도 대제사장이 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주시고, 나의 상황과 형편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오니 내 기도에 응답하여 주셔서 이 문제가 해결되는 은혜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