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내 인생의 15분이 역사를 바꿉니다)
1. 마음 비우기(1분 기도) / 오늘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2. 마음 열기(1분 기도) / 오늘도 예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십니다.
3. 말씀으로 채우기(8분) / 나를 살리는 힘의 출처는 오직 말씀
창세기 21장
사라가 이삭을 낳다
2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다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
22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네가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6 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냐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창세기 21장 해설
선택과 버림
1) 창세기 21장은 이삭이라는 약속의 씨가 태어나는 장면과 이스마엘의 버림받음이 나옵니다.
2) 이삭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는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이라면 이스마엘은 인간의 노력으로 생겨난 존재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3) 바울의 갈라디아서를 보면 이삭과 이스마엘을 비교하며 이삭은 그리스도로 예표되는 자유자의 언약관계라면 이스마엘은 구약의 시내산에서 맺은 종이 되는 관계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약속의 자녀와 육체를 따라 난 자녀
1) 이스마엘은 육체를 따라 난 자, 여전히 구약 율법의 틀에 매어 인간적 노력으로 하나님을 보려고 한 자를 보여줍니다.
2) 하지만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자녀요 성령을 따라 난 자유인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3) 구약의 백성들도 약속의 예수님을 보았고, 신약의 사람들은 약속의 자녀들로서 약속의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정한 상속자는 누구인가?
1) 한 아들은 여종에게서 육체를 따라 인간적 노력으로 낳았고, 또 한 아들은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약속으로 낳았습니다.
2) 그래서 이삭은 기업의 상속자로서 택함을 받고 이스마엘은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3) 하지만 이스마엘의 어머니 하갈은 왕성한 생산력으로 사라의 후손보다 많은 자녀들을 얻었습니다. 갈라디아서 표현에 의하면 그래서 “하갈이 사라를 이겼다”고 했습니다.
4) 물론 처음 그리스도인은 숫자가 적었지만 이제는 전세계 가장 많은 은혜와 약속의 자녀들이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4. 내 삶에 적용하기(2분) / 말씀을 내 삶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 약속의 자녀를 낳고 그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보여주고자 함이었습니다. 약속의 자녀는 약속의 구원자 예수님을 예표하는 것이었습니다.
2) 이제 우리는 약속의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관계에서 하나님의 상속자로 살아가는 백성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율법 아래 신음하는 백성들에게 초등학문으로 돌아가 종노릇하지 말고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자유자가 되어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라고 하셨습니다.
5. 선포하며 기도하기(3분) /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여호와의 기업을 받는 상속자가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무언가에 얽매이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아래 자유인이 되게 하옵소서.
2) 사랑의 하나님, 언약의 집에서 쫓겨난 이스마엘처럼 살지 않게 하시고 구약의 모든 상황을 잘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바라 볼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