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 하신 하나님 아버지,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 말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제도 함께하셨던 하나님,
오늘도 함께하시는 하나님,
내일도 함께하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마다 울타리를 치시고 보호해 주셔서
오늘 우리가 살아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독수리가 새끼를 품듯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쉼을 얻습니다.
주님, 우리의 삶에는 늘 많은 일들이 찾아옵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어쩔 때는 버겁고 무거운 일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랑의 주님을 의지하며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라”(수 1:7) 하신 말씀을 붙듭니다.
함께하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이 율법책을 주야로 묵상하라”(수 1:8)는 명령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이름이 늘 기억되게 하시고,
아쉬움 많고 두려움 많고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 속에서도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을
가슴 깊이 새기며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