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맡기고 감사로 서는 아침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새벽 예배를 통해 사사기의 말씀을 마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요한 이 시간,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제 생애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하늘의 별처럼 많습니다.
무엇보다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소중한 것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주시며,
작은 사람, 작은 것 하나까지도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나를 드러내고 내세우기보다
다른 이를 세워 주고 아껴 줄 수 있는 마음,
아직은 이 마음들이 작고, 여전히 자라가고 있는 중이지만,
그 마음으로 예수의 길을 걷고,
예수님을 따라가고자 하는 소원을 주셨으니 무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인생의 짐을 지고 살아가지만,
그 짐이 삶을 짓누르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원한 행복이 오직 예수님께 있음을 알게 하시고,
오늘의 어려움과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믿음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겨울 새벽은 유난히 춥지만,
주의 전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게 하시고,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심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 모든 식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안전하고도 참된 기쁨이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여, 오늘도 주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