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살이 돋게 하소서, 고쳐 주소서-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예레미야 30:17절 후반부)

사랑의 하나님,
우리 인생에는 크고 작은 상처가 있습니다.
몸이 아픈 날도 있고, 마음이 무너지는 날도 있습니다.
때로는 하루를 견디는 것조차 버거울 만큼 지치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의 힘이 다한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마르지 않으며, 상처 난 자리에 새 살을 돋게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은 변함없음을 믿습니다.
오늘도 질병으로 고통받는 성도의 몸을 고쳐 주시고, 지친 몸에는 회복할 힘과 건강한 면역력을 허락하소서.
불안과 염려로 잠 못 이루는 성도는 평안을, 상실과 외로움으로 눈물짓는 성도는 따뜻한 위로를 주소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살집을 구하는 가정에는 살길을 열어 주시고, 생업의 현장에는 새로운 기회와 지혜를 허락하소서.
갈등으로 멀어진 부부와 부모 자녀의 관계에는 이해와 용서를, 무너진 가정에는 다시 사랑이 싹트게 하소서.
우리의 일상을 좋게 하소서. 회복시켜 주소서.
흐트러진 생활에는 질서와 균형을, 지친 마음에는 새 힘을, 잃어버린 웃음에는 기쁨을 되찾게 하소서.
교회들마다 사랑과 기도의 온기가 항상 흐르게 하시고, 낙심한 성도는 다시 일어나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주님, 이번 한 주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위험에서 지켜 주시고, 피할 길이 필요할 때에는 길을 열어 주시며, 견뎌야 할 때에는 감당할 힘을 주소서.
상처가 우리 인생의 마지막 이야기가 되지 않게 하소서.
지나온 아픔이 누군가를 이해하는 마음이 되고, 흘린 눈물이 누군가를 위로하는 사랑이 되게 하소서.
아직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어도, 여전히 붙드시는 주님을 믿고 오늘도 다시 일어섭니다.
예수님, 살게 하소서. 고쳐 주소서. 좋게하소서.
아픈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주소서.
무너진 가정과 관계를 세워 주소서.
상처의 자리마다 새 살이 돋게 하시고,
눈물의 자리마다 회복의 봄이 찾아오게 하소서.
치료자되시며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